생후 7~8개월 아기 발달: 혼자 앉기부터 배밀이, 낯가림까지
생후 7개월 아기는 혼자 앉기가 가능해지고, 8개월에는 배밀이와 기어다니기를 시작해요. 이 시기는 이동 능력이 생기면서 호기심이 폭발하고, 동시에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강해지는 때입니다. 7~8개월 발달 마일스톤과 부모가 알아야 할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.
생후 7개월 발달 마일스톤
대근육 발달
혼자 앉기가 7개월의 가장 큰 발달이에요.
- 혼자 앉기: 지지 없이 앉은 자세 유지 가능
- 앉아서 놀기: 앉은 상태에서 양손으로 장난감 조작
- 뒤집기 완성: 양방향 뒤집기 자유자재
- 배밀이 준비: 엎드린 상태에서 앞으로 나가려는 시도
소근육 발달
-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: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김
- 긁어서 잡기: 손바닥 전체로 물건을 긁어서 잡음(레이킹 그립)
- 손가락 사용: 검지로 물건을 가리키거나 누르기 시작
- 두 물건 잡기: 양손에 각각 물건을 쥘 수 있음
인지 발달
- 대상 영속성 시작: 물건이 사라져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
- 원인과 결과: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난다는 것을 학습
- 모방: 간단한 행동 따라하기
- 문제 해결: 장난감이 가려지면 천을 치워서 찾음
언어 발달
- 다양한 옹알이: "마마", "바바", "다다" 등 자음 조합 증가
- 억양 이해: 기쁜 말투와 화난 말투 구분
- 이름 반응: 자기 이름을 부르면 반응
- 제스처 시작: 손 흔들기, 짝짜꿍 모방 시작
생후 8개월 발달 마일스톤
대근육 발달
배밀이와 기어다니기가 8개월의 대표 발달이에요.
- 배밀이: 배를 바닥에 대고 팔로 끌면서 이동
- 기어다니기 시작: 네 발로 기어다니기 시작 (개인차 있음)
- 잡고 서기 시도: 가구를 잡고 일어서려는 시도
- 앉기 완성: 앉은 자세에서 몸을 돌리거나 앞으로 기울여도 균형 유지
소근육 발달
집게 잡기 발달이 8개월의 중요한 소근육 발달이에요.
- 집게 잡기 시작: 엄지와 검지로 작은 물건 집기 시작
- 손가락으로 탐색: 작은 구멍에 손가락 넣기
- 물건 놓기: 의도적으로 물건을 놓거나 떨어뜨리기
- 손가락 음식: 손으로 음식을 집어 입에 넣기
사회성 발달
낯가림과 분리불안이 8개월에 가장 강해져요.
- 낯가림 심화: 낯선 사람을 보면 울거나 부모에게 매달림
- 분리불안: 부모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불안해함
- 선호 표현: 좋아하는 사람, 장난감에 대한 선호 명확
- 감정 표현: 좌절감, 기쁨 등 다양한 감정 표현
언어 발달
- 의미 있는 소리: "맘마", "엄마" 등 의미를 담은 소리 시작
- 제스처 사용: 원하는 것을 손으로 가리킴
- 간단한 지시: "안 돼" 등 간단한 말의 의미 이해
- 모방 언어: 부모의 말소리 억양 따라하기
7~8개월 발달 자극 놀이
대근육 발달 놀이
1. 기어가기 유도
- 좋아하는 장난감을 조금 떨어진 곳에 놓기
- 터널이나 쿠션 장애물 만들어 기어가게 하기
2. 잡고 서기 연습
- 낮은 테이블이나 소파 앞에서 잡고 일어서기 유도
-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탐색하게 하기
3. 앉아서 공놀이
- 앉은 상태에서 공 주고받기
- 균형감각과 손-눈 협응 발달
소근육 발달 놀이
1. 손가락 음식
- 뻥튀기, 부드러운 과일 조각 등 손으로 집어먹기
- 집게 잡기 연습에 효과적
2. 쌓기 놀이
- 부드러운 블록 쌓고 무너뜨리기
- 컵 쌓기, 넣기 놀이
3. 용기 놀이
- 물건을 용기에 넣고 빼기
- 뚜껑 열고 닫기 연습
인지 및 언어 놀이
1. 까꿍 놀이 확장
- 장난감을 담요로 덮어 찾게 하기
- 대상 영속성 발달에 도움
2. 책 읽어주기
- 두꺼운 보드북으로 그림 가리키며 이름 말해주기
- 의성어, 의태어 사용하여 흥미 유발
3. 노래와 율동
- 곰 세 마리, 작은 별 등 율동이 있는 동요
- 손뼉 치기, 손 흔들기 함께하기
낯가림과 분리불안 대처법
낯가림이란?
생후 6~8개월에 시작하여 12~18개월에 가장 심해지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에요.
대처 방법
1. 천천히 적응시키기
- 낯선 사람과 갑자기 단둘이 두지 않기
- 부모가 안고 있는 상태에서 천천히 다가가게 하기
2. 일관된 반응
- 아이가 불안해하면 안심시켜주기
- "괜찮아, 엄마/아빠 여기 있어" 라고 말해주기
3. 분리 연습
- 짧은 시간부터 분리 연습
- "다녀올게"라고 말하고 잠깐 나갔다 돌아오기
- 돌아왔을 때 긍정적인 반응 보여주기
4. 과도기 물건 활용
- 좋아하는 인형이나 담요를 갖고 다니게 하기
- 안정감을 주는 물건이 분리불안 완화에 도움
7~8개월 발달 체크리스트
7개월 아기 확인 사항
- [ ] 지지 없이 혼자 앉을 수 있다
- [ ]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긴다
- [ ] 자기 이름에 반응한다
- [ ] 양손에 각각 물건을 쥘 수 있다
- [ ] 간단한 까꿍 놀이에 반응한다
8개월 아기 확인 사항
- [ ] 배밀이나 기어다니기를 시도한다
- [ ] 가구를 잡고 일어서려 한다
- [ ] 집게 잡기를 시작한다
- [ ]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
- [ ] "안 돼" 등 간단한 말을 이해한다
발달 지연 의심 신호
다음 증상이 보이면 소아과 상담이 필요해요.
| 월령 | 주의가 필요한 신호 |
|---|---|
| 7개월 | 지지해도 앉지 못함, 물건에 손을 뻗지 않음, 소리에 반응 없음 |
| 8개월 | 뒤집기를 못함, 옹알이를 하지 않음, 눈 맞춤 회피 |
| 공통 | 이전에 할 수 있던 것을 못하게 됨(발달 퇴행), 한쪽 손만 사용 |
이 시기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점
이유식 진행
7~8개월은 이유식 중기로, 죽 형태에서 좀 더 덩어리가 있는 음식으로 전환해요.
이가 나는 시기
보통 6~10개월 사이에 아래 앞니가 먼저 나요. 잇몸이 간지러워 뭐든 씹으려 합니다.
수면 변화
낮잠이 2회로 줄어들고, 밤중 수유가 줄거나 없어질 수 있어요. 분리불안으로 밤에 더 깰 수도 있습니다.
베베스냅으로 7~8개월 발달 기록하기
- 발달 기록: 혼자 앉기, 기어다니기 등 마일스톤 기록
- 이유식 기록: 새로운 음식 시도와 알레르기 반응 체크
- 수면 패턴: 낮잠 횟수와 밤잠 변화 추적
- AI 분석: 대변 사진으로 건강 상태 체크
참고 문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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